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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설명 ::::: |
최경회 사당은 임진왜란때 고경명, 김천일 장군 등과 함께 의병(義兵)에 가담하여 진주성 싸움에서 순절한 최경회 장군의 위패(位牌)를 모시기
위하여 조선 순조(純祖)때 건립한 것이다.
최경회(1532~1593)의 자는 선우(善遇),호는 삼계(三溪). 일휴당(一休堂), 본관(本貫)은 해주이고 화순 출신이며, 시호는
충의공으로 1746년(영조22)에 사호를 받았다.
1561년(명종16) 진사가 되고, 1567년(선조 원년) 식년(式年)문과에 급제하여
형조좌랑(刑曺佐郞)으로옥구. 장수. 무장현감을 거쳐 영암군수에 승배되고 곧 녕해(寧海). 담양부사를 역임하였다.
1592년(선조25)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좌의병장이 되어 금산(錦山). 무주 등지에서 왜병과 싸워 크게 전공(戰功)을 세워 이듬해 경상우도
(慶尙右道)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에 승배되었다.
그러나 이해 6월 2차 진주성 싸움에서 구주야(九晝夜)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하자 이에 사조판서를 증(贈)하고 치제(致祭) 명정(命旌) 하였다.
능주의 상충사 및 충신각(忠臣閣), 진주의 창열사, 녕해의
생사당(生詞堂),장수의 월강사(月岡詞)에 배형(配亨)되어 있다.
원래 이 사당은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에 있던것을 1963년 3월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불조묘가 있고,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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